인기그룹 샤이니가 미국 빌보드 연간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확인했다.
샤이니는 빌보드가 지난 13일 발표한 ‘2013 이어 엔드 차트(YEAR END CHART)’ 중 월드 앨범 아티스트 연간 차트 10위에 랭크됐다. 9위에 이름을 올린 지드래곤에 이어 나란히 선정돼 눈길을 끈다.
샤이니는 올해 '드림 걸', '와이 소 시리어스', '에브리바디'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서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그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새 싱글 '321'을 발매해 오리콘 차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가 세계팬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샤이니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브라질, 캐나다. 페루, 멕시코, 영국 등에서 다른 보이그룹들을 제치고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태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과 다음 앨범 작업 준비 중이며, 오는 21일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위저드' 공연을 개최,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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