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오만석이 오는 18일 오후 서울 KBS홀에서 진행되는 '개콘' 녹화에 참여한다. '왕가네 식구들' 허세달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만석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녹화에서 코너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에 출연한다.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보였던 허세 가득한 캐릭터로 박소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는 박소라가 잘 생긴 남자, 나만 보는 남자, 평범한 남자 등과 만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담은 코너다.
한편 '개콘' 크리스마스 특집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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