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 "인피니트 성규, 전주서 촬영중..나머지 멤버들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6 15: 1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조효진 PD가 현재 전주에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촬영 중인 사실을 밝히며 나머지 멤버들의 소재 역시 귀띔했다.
조효진 PD는 1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성규가 지금 전주에서 촬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규가 전주에서 '런닝맨' 멤버 하하와 촬영 중인 것이 맞다"면서 특집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특집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런닝맨' 멤버 7명이 게스트를 데리고 각 지역으로 흩어져 게임을 진행하는 콘셉트"라면서 "전주 뿐만 아니라 지금 포항, 나주 등 각 지역에 멤버들이 가 있는 상황이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최종 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게스트 명단은 알려줄 수 없다. 지금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도 누가 출연하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명단을 공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게시판에는 성규가 하하와 함께 '런닝맨' 촬영을 진행 중인 사진들이 게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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