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팀, 바쁘다 바빠..제작발표회 후 제주 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6 16: 14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진과 출연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바쁜 촬영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등 ‘미스코리아 ’출연 배우들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배우들이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오후 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가야 한다”면서 “제주도 촬영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스코리아’는 2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며, 현재 3~4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사전 촬영이 적게 진행된 셈이다.
이선균은 “다른 드라마에 비해 많이 못 찍었는데 호흡이 좋기 때문에 부담 없다”면서 “이제 3부 찍는데 크게 걱정 안 된다. 이 팀워크에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스 타운’, ‘파스타’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골든타임’, ‘파스타’를 연출한 권석장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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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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