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슈퍼히어로 로봇 '발키리', 우주 시대 선봉장으로 '주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2.16 16: 16

[OSEN=이슈팀] 영화 속 슈퍼히어로 '아이언맨'과 같은 로봇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공개해 장안의 화제다.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을 섬기는 여전사들인 '발키리'를 이름으로 쓴 NASA의 슈퍼히어로 로봇은 우주 시대를 열 선봉장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인간 모습의 휴먼로이드 로봇 '발키리'는  존슨우주센터에서 개발됐으며 186cm, 124kg의 무게를 갖고 있다. 영화 속 아이언맨과 비슷한 컨셉트로 개발된 발키리는 수많은 관절로 이뤄져 44개 동작으로 나눠서 움직일 수 있다.
기존 로봇들과 비교해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부위에 장착된 카메라와 음파탐지기 소나, 레이저빔 라이더가 부착되어 인간처럼 반응도 가능하다.

NASA는 이 슈퍼히어로 로봇을 우주인에 앞서 화성에 보낼 계획이다. 이제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왔던 장면이 현실이 되는 세계를 볼 수 있게 됐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아이언맨이 현실이 됐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이제는 상상이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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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발키리/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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