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측 "헛소문에 피해 심각..최초 유포자 수사 의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6 20: 25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개그우먼 조혜련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조혜련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방송가에 소문이 퍼져 일에 지장이 생길 정도다"라고 고충을 전하며 "마냥 두고 보는 게 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오늘 마포경찰서에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SNS을 중심으로 퍼진 일명 찌라시에는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혐의 수사 대상자에 조혜련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이에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12일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진 성매매 혐의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해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검찰에 따르면 브로커 A 씨는 재력가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OSEN의 단독보도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다수의 여성 연예인들이 재력가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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