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촬영 스케줄 때문에 영화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수상한 그녀'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성동일이 '응답하라 1994'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전까지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드라마라 스케줄이 유동적이여서 온다 만다 불투명한 상태였는데 결국 불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성동일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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