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17점' 삼성생명, KDB생명 꺾고 시즌 3승 수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16 21: 19

 이미선이 폭발한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꺾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3승 8패로 올 시즌 승률 5할(3승 3패)을 맞췄다.
이미선(17득점)의 활약이 컸다. 여기에 홍보람, 최희진이 외곽포로 KDB생명을 무너뜨린 반면 삼성생명은 인사이드에서 가로막혀서 득점에 곤란을 겪었다. 반면 이미선은 1쿼터 2개의 3점슛을 넣었으나 이날 경기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은 삼성생명의 리드였다. 이미선이 3점슛 2개 포함 8득점을 올렸고, 1쿼터 후반 배혜윤과 니키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진 삼성이 초반부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팀파울에 걸린 점이 KDB생명에 추격의 불씨를 피웠고, KDB생명은 2쿼터 자유투로만 8득점을 내며 삼성생명을 쫓았다. 그러나 결국 2쿼터는 28-33으로, 삼성생명이 리드를 지키고도 쫓기는 양상이 계속됐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뒷심이 힘을 발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 적재적소에서 터진 3점슛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홍보람이 2개, 이미선과 최희진도 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물론 KDB생명도 한채진과 티나의 3점슛이 림을 갈랐지만, 삼성생명의 뒷심에 밀렸다. 
4쿼터 초반 양 팀 모두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KDB생명이 이경은이 3점슛에도 불구하고 53-59의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KDB생명은 신정자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시즌 6패(5승)째를 당했다. 티나 탐슨이 양팀 최다 득점인 23득점, 이경은이 11득점을 올렸지만 너무 많은 3점슛을 허용한 점이 아쉬움으로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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