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구라 "SBS 대상 이경규VS김병만, KBS는 유재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6 23: 46

방송인 김구라가 2013년 SBS 연예대상 수상자로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을 점쳐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올해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김구라에게 올해 SBS 연예대상을 물어봤고 이에 김구라는 "김병만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가 "나 지금 프로그램 두 개 하고 있다"고 발끈하자, "아, 두 개 하는걸 깜빡했다. 그러면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KBS 연예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유재석이 KBS 2TV '해피투게더'를 오래 진행했으니 유재석이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추사랑이 받을 순 없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배우 이성재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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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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