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하와 수의 대결, 반전 끝에 정준하팀 승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17 00: 08

‘마이턴’ 하와 수의 대결에서 정준하가 이끄는 팀이 승리팀이 됐다.
16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박명수 팀(박명수, 사유리, 손진영)과 정준하 팀(정준하, 김숙, 김신영)이 주자로 나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초반부터 찬스카드와 주사위 행운이 따르며 정준하 팀에 앞서 나갔다. 특히 대한민국에 걸린 정준하팀에게 엄청난 통행료를 받아내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게임 중반 이후부터 박명수 팀의 불운이 시작됐다. 상대편 나라에 연달아 걸리며 정준하 팀에게 1위를 내준 것.
이후에도 정준하 팀은 승승장구하며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준하팀은 단 4턴을 앞두고 박명수 팀의 골드존에 도착하며 520만 캐시를 통행료로 지불, 1위를 빼앗겼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턴을 남겨둔 박명수로선 상대편 나라에 걸리지만 않으면 승리하는 상황. 그러나 마지막 턴에서 더블 12가 나온 박명수팀은 상대편 나라에 도착하는 불운을 겪었다.
박명수 팀의 역전 기회는 오직 찬스카드뿐이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렇게 정준하 팀은 박명수팀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끝에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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