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성균과 공유가 액션신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오전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에는 "'용의자' 제일 고생스러웠던 그 액션신 찍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공유는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날렵한 턱선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용의자' 홍보 차 진행됐던 한 인터뷰에서 공유는 김성균이 한 살 어린 동생이라고 밝혀 반전 웃음을 자아낸바 있다. 또한 그는 김성균과 함께 3일 동안 폐가에서 뒹군 격투신을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꼽으며 친분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한창 인기 몰이 중인 김성균은 영화 '용의자'에서 지동철(공유)이 쫓는 타깃 리광조로 분해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한편 김성균, 공유 외에도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영화 '용의자'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inthelsm@osen.co.kr
판타지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