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모그 장성, '만리장성도 모자랐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17 08: 56

[OSEN=이슈팀] 중국에는 만리장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 스모그 장성이 화제다. 우주에서 관측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15일 미국의 소리(VOA) 중문판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 테라 위성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뒤덮고 있어 '스모그 장성'로 불리는 스모그 띠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 속에는 안개와 구별되는 흰색 띠가 베이징에서 상하이 간 상공 1200㎞에 걸쳐 형성돼 있는 모습이다. 실제 현재 중국에서는 베이징은 물론 상하이, 난징, 톈진, 칭다오, 우한 등 25개 이상의 성, 시, 자치구 등이 스모그에 의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심하면 가시 거리가 50m도 채 되지 않고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더구나 이 스모그 장성은 한국, 일본, 타이완 등 인근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스모그 장성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 스모그 장성, 만리장성도 모자랐나", "중국 스모그 장성, 우리까지 피해를 입어야 하나", "중국 스모그 장성, 우주에서도 관측될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닌가"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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