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25kg 감량 “수술-약으로 뺐다고 의심..억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7 09: 14

개그우먼 김신영이 25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의심 때문에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이 자신을 야동 배우로 오해해 억울하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김신영은 “아내의 사연은 고민이다”며 “내가 갑자기 살을 많이 뺐다. 25kg을 뺐는데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조절을 해서 뺐는데 주위 사람 반응은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람들이 ‘수술했지? 약 먹었지?’라고 했을 때 기분을 안다”며 “아무리 아니라고 항변해도 ‘에이~’라면서 믿어주지 않는다. 억울한 기분이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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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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