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취임한 까닭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7 09: 14

조석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은 지난 16일 ‘만화가’ 편에서 이름을 활용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그의 이름인 조석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름이 같다는 점을 재치 있게 활용했다.
‘만화가’ 편에서 조석은 어머니에게 직업이 만화가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다 조석은 그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뉴스에서는 실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조석’이 임명됐다는 뉴스가 나오고 어머니와 TV를 시청하던 조석은 난감해한다.
'조석' 에피소드에 네티즌들 관심이 몰렸고 한 때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는 접속에 차질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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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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