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준비하겠다."
PSV 아인트호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타디온 할겐바르트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레에디비지에 17라운드 위트레흐트와 원정경기서 5-1로 완승을 챙겼다.
최근 12경기서 3무 9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던 아인트호벤은 오랜만에 골을 폭발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특히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이 78일만에 선발 출장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 후반 34분 교체됐다.

이날 박지성이 공수에 걸쳐 보여준 모습은 그동안 아인트호벤에 필요했던 모습이었다. 구심점이 없어 우왕좌왕하던 아인트호벤에 핵심 역할을 맡은 박지성이 합류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셈이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은 현지 언론인 디히트블리에 게재된 인터뷰서 "내가 어떻게 해야 팀이 더 좋아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한 번 분위기를 타면 계속해서 끌어올릴 수 있다. 겨울 휴식기까지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해 내년 1월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디히트블리는 "박지성은 팀동료를 위해 궃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위기에 몰렸던 아인트호벤을 구해냈다"면서 "박지성이 위기서 아인트호벤을 구해냈기 때문에 고마워 해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