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결혼 10주년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치렀다.
김창렬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를 통해 결혼 10주년을 기념, 아내를 위해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창렬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아내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그는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 감회에 젖은 모습이었다.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위해 김창렬 부부의 아이들 주환, 주하는 물론 장인, 장모과 아내의 할아버지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4대가 모두 모여 특별한 웨딩 촬영에 나섰고, 사위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에 장인, 장모까지 감격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가족 4대는 모두 함께 하이난으로 다시 한 번 떠나는 신혼여행 길에 올랐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창렬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또 그는 아들 주환이와 오붓하게 바다낚시 승부에 나섰고,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 중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밤낚시를 즐기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김창렬은 올해 태어난 둘째 딸 주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잠시도 주하를 내려놓지 않는 김창렬의 모습부터 딸 앞에 서면 저절로 나온다는 김창렬의 애교 넘치는 목소리까지. 가요계 악동에서 다정한 아빠로 변신한 김창렬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창렬의 리마인드 웨딩과 딸 주하 공개는 오는 18일 오전 방송되는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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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