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귀여움'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로맨틱코미디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의 주연배우 주원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범죄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귀욤폭발 영상은 관객들이 미쳐 볼 수 없었던 주원의 귀여운 모습들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

‘스탭들만 보기엔 아까워서 공개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공개된 주원의 일상적인 모습들은 그가 여태까지 보여준 댄디하고 순수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주원은 메이킹 카메라만 나타나면 브이와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어 여심을 흔든다. 메이크업 수정 중에도 브이와 함께 깨방정을 부리는 그를 스태프가 자제시키자 귀엽게 웃음 짓는 모습은 보는 여성 팬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둘리처럼 볼을 부풀리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눈을 부릅뜨는 모습은 아이 같은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나가던 행인이 그를 알아보고 “아~ 그렇구나!”라고 하자 잔뜩 애교 섞인 목소리로 “네 그래요”라고 하는 모습은 평소 애교가 많기로 소문난 그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진숙이 호태에게 요리를 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소품으로 준비 된 파스타를 직접 요리해보고 “배고파!”라며 시식하는 모습은 또 다른 먹방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외에도 무전기와 컴퓨터 화면 그리고 바닷가의 게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의 주원의 모습은 허물없이 여러 스탭들과 어울리는 그의 애교스럽고 친근한 성격은 물론 화기애애했던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완벽한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라는 색다른 스토리에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강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김아중, 주원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캐치미'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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