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라비가 저작권 수입료를 공개했다.
빅스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예능프로그램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시작과 함께 빅스 여섯 멤버들에 대한 MC 문희준과 은지원의 심층 분석이 시작됐고, 라비의 프로필을 보던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래퍼의 모습만 보여줬던 라비가 데뷔 후 16곡이나 작사를 한 것.

라비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많이 주셨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저작권 수입료에 대한 질문을 했다. 라비는 "정산은 달마다 되고 있지만 많지는 않다. 몇 백만 원 단위"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빅스 멤버들은 크게 놀라며 "진짜 몰랐다. 한 10만원 받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원성이 계속되자 라비는 멤버들에게 거하게 한 턱을 쏘겠다는 약속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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