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여전히 쾌청한 연애 전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빈과 이나영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이나영과 오랜동안 함께 한 매니저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제를 인정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지만 노출이 잦지 않은 이른바 '신비주의 스타'들이라 더욱 보는 이의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둘이 여전히 잘 사귀고 있다"라고 전했다. 혼기가 차고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할 정도로 다정한 연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이들의 결혼 계획 여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으는 일. 이에 대해 관계자는 "잘 만나고 있지만, 아직 그런 것은 전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10월에는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또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전문 커플매니저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꼭 결혼 했으면 하는 스타 공개 커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