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브란트-류승우 영입 레버쿠젠, 미래 시작됐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17 11: 20

독일 언론이 줄리안 브란트와 류승우 영입을 앞둔 레버쿠젠에 "미래가 이미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전 0-1 패배가 여전히 레버쿠젠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있지만, 이미 그들의 미래는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빌트가 이야기하는 '레버쿠젠의 미래'는 바로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줄리안 브란트(17)와 계약을 맺은 사실이다.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알린 브란트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맺어 2014년 1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브란트는 지난 주말 레버쿠젠 이적에 합의했고, 2019년까지 레버쿠젠에서 뛰게 됐다. 이미 브란트는 푈러 단장과 함께 레버쿠젠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는 등 레버쿠젠 선수로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재능이 가세함에 따라 레버쿠젠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는 것이 빌트의 설명. 여기에 빌트는 "내일(18일)이면 또다른 선수가 가세한다. 한국인 류승우(20)의 레버쿠젠 합류가 예상된다"며 "류승우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1년 임대로 팀에 합류하며, 레버쿠젠은 그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승우는 지난 7월 터키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서 2골을 터트리며 국제무대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류승우는 유수의 유럽명문구단의 영입제안을 받는 등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제주에 입단한 류승우는 제주 유니폼을 입은 지 3일만에 유럽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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