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조세호, "남희석이 불참 이유는 징크스 때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7 11: 53

개그맨 조세호가 남희석이 불참한 이유에 대해 "징크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M PUB)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렛츠고', 연출 김형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남희석 씨가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프로그램이 망하는 징크스가 있다. 그래서 내가 온다는 걸 극구 말렸다"며 "이런게 된 김에 하차했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불편해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고생한 만큼 재미나게 나온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이런 프로그램을 하기엔 인지도가 나쁜 김주호가 눈이 나쁘다는 이유로 참여했으니 양해바란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렛츠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이상준, 조세호, 김주호, UFC 파이터 김동현, 김형오 PD가 참석했다.
한편, '렛츠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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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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