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시청률 11%가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따귀 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상무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M PUB)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렛츠고', 연출 김형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는 "'응답할 1994'가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했다. 난 11%가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따귀를 해서, 시민 모두에게 뺨을 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시청률 11%가 넘으면 유상무의 차를 망치로 부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유상무는 "그 영상을 찍게되면, 부수는 차안에서 살아남겠다"고 공약을 덧붙였다.
이날 '렛츠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이상준, 조세호, 김주호, UFC 파이터 김동현, 김형오 PD가 참석했다.
한편, '렛츠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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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