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고등학교 만난 첫사랑 상대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주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예술고등학교가 3년 동안 반 친구가 같다. 첫사랑은 그 때 만난 친구다. 소식을 안 들으려야 안 들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락을 자주 하는 건 아니고 동창회 가면 만나는 정도"라며 "만나도 예전 감정이 살아나는 건 아니고 그 때의 추억이 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원은 이상형으로 "무작정 착한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밀당을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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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