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여성스포츠대상' 이상화, "소치올림픽 이상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17 12: 42

"오버페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소치 올림픽서도 좋은 결과 얻겠다."
'빙속여제' 이상화(24, 서울시청)가 2013 MBN여성스포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화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3 MBN여성스포츠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상화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3'가 주어졌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대회 500m에서 7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며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지난 1월 처음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2013-2014시즌 들어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여한 이상화는 "최선을 다해 운동을 했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싶었다. 또 당당한 여성이라는 이미지가 풍길 수 있도록 의상을 정했다"고 말했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이상화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자까지 포함해 최고의 스케이터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상화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보완할 것도 많기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자신감은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가진 기량을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선수권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이상화는 "현재 페이스에 전혀 무리가 없다. 오버페이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한다면 올림픽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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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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