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발끈하게 한 김구라 예언…네티즌 '돌직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7 13: 50

김구라 예언에 이경규가 발끈(?)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는 김구라와 이경규가 SBS 연예대상을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인 내용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김구라에게 올해 SBS 연예대상을 누가 받을지 의견을 물어봤고 이에 김구라는 "김병만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야생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김병만을 꼽은 것.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이경규가 "나 지금 프로그램 두 개 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 두 개 하는 걸 깜빡했다. 그러면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한 발 물러나 사태가 일단락됐다.
김구라 예언을 접한 한 네티즌은 “두 개 하고 계시더라도 어떤 후배든지 방송 활성화에 기여한 후배가 연예대상을 받는 것이 방송발전을 위해 더 나은 그림이 아닐까요”라고 이경규에게 가벼운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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