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 엄마에게 ‘사윗감으로 어떠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려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36회에서는 ‘우리 엄마 남 같은 때가 있다 or 없다’라는 주제로 솔직한 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지한 모습보다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모녀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MC 허경환은 이날만큼은 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녹화 내내 모녀들만큼이나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친 허경환은 김지민과 ‘마음이 잘 통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특별한 사이임을 강조한 것.

이어 허경환은 “저 사윗감으로 어떠십니까?”라고 김지민 엄마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려 김지민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허경환의 진지하고 남자다운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김지민과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오누이’ 사이처럼 보였던 허경환이 김지민 엄마에게 직접적으로 사윗감을 어떠냐고 묻자 ‘맘마미아’ 스튜디오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허경환의 진심 어린 물음에 김지민 엄마 역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어떤 대답을 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장에서 허경환의 진지한 모습에 모두가 많이 놀랐다”며 “허경환의 진심이 느껴지는 질문에 김지민 엄마도 진심을 다해 답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여덟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15분에 3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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