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엑소 찬열 "예상외로 재밌더라..즐기고 왔다" 소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7 14: 42

그룹 엑소 찬열이 "예상외로 재밌어서 즐기고 왔다"며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기자간담회에서 "굉장히 힘들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평소에도 여기 저기서 잘 적응하고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다. 아마 소속사에서도 그런 점 때문에 저를 정글로 보낸 것 같다"며 새 멤버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찬열은 "그 곳에는 맹글로브 크랩이라는 게 있다"면서 "굶고 있다가 먹었는데, 아직도 그 게 맛을 잊을 수 없다. 맛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또 간다면 게를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병만족의 11번째 생존지인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펼쳐지는 생존기를 담는다. 원 멤버 김병만, 박정철, 류담, 오종혁을 비롯해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이 새 멤버로 참여했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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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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