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기광 "꽁냥꽁냥 로맨스물 첫 주연…즐거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7 15: 16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꽁냥꽁냥 로맨스물에서는 첫 주연이다. 즐거웠다"고 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CJ E&M의 4부작 UHD 드라마 '스무살' 시사 및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때 첫 주연을 맡았는데, 여성분과 꽁냥꽁냥 알콩달콩한 로맨스물 주연은 처음이다. 걱정이 컸다. 드라마에서 짝사랑하는 역할만 하다가 이번엔 양방으로 풋풋한 사랑연기를 하게돼 촬영할 때도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비스트 이기광의 역할을 맡아서 마음이 편했다. 감독님도 실제 모습대로 연기하면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해서 있는 그대의 이기광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애썼다"고 덧붙였다.
'스무살'은 어느날 혜림(이다인 분)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비스트 멤버 기광(이기광 분), 스무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비밀 연애담을 그린 작품. 회당 20분 총 4부작인 '스무살'은 TV가 아닌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 오는 19일 카카오 페이지, 유튜브, 티빙을 통해 '스무살' 1,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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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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