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히든싱어’ 출연 이후 콘서트 예매율 ‘급상승’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17 15: 32

[OSEN=김사라 인턴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박진영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그 여세가 가수 박진영의 콘서트 예매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박진영 콘서트 기획을 맡고 있는 CJ E&M 측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히든싱어 방송 후 주말 사이 콘서트 예매율이 급상승해 콘서트 순위가 10위권으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방송 직후 “신인 때의 기분을 느끼게 됐다”고 말하며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도 한 곡 한 곡 모두가 새롭게 다가온다. 내 노래를 사랑해 준 모창 능력자들처럼 내 공연을 찾아주는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뜨거워진다”고 감회를 전한 바 있다. 또, 이번 콘서트에 대해 “어른만의 화끈한 놀이터를 기대해도 좋다. 최상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히든 싱어’ 박진영 편에서는 ‘날 떠나지마’, ‘허니’, ‘너의 뒤에서’ 등 박진영의 음악 인생 19년을 통틀어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재조명 됐다. 이에 ‘19금 콘서트’로 주목 받던 그의 콘서트가 ‘듣고 싶은 콘서트’로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
박진영 콘서트 ‘2013 나쁜파티-더 하프타임 쇼(The Halftime Show)’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시작해, 24일 부산, 25일 대구, 31일 인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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