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다인, "비스트 팬분들 저로 빙의해서 즐겨주시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7 15: 31

신인배우 이다인이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로맨스 작품을 촬영한 것에 대해 "팬분들이 저로 빙의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다인은 17일 오후 CJ E&M의 4부작 UHD 드라마 '스무살' 시사 및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인은 '팬이 많은 아이돌과의 연기가 걱정되진 않았나'는 질문에 "굉장히 무섭다. 최대한 팬분들이 저로 빙의해서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견미리의 둘째딸로도 잘 알려진 이다인은 '어머니가 조언을 해주나'라는 질문에는 "조언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다. 자신감을 갖고 촬영할 수 있게 많이 응원해준다"고 답변했다.
'스무살'은 어느날 혜림(이다인 분)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비스트 멤버 기광(이기광 분), 스무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비밀 연애담을 그린 작품. 회당 20분 총 4부작인 '스무살'은 TV가 아닌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 오는 19일 카카오 페이지, 유튜브, 티빙을 통해 '스무살' 1,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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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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