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원더걸스 멤버 박예은이 ‘빠스껫 볼’ 마지막 회에서 ‘눈물 키스신’으로 열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 측은 17일 극중 고봉순(박예은 분)과 배성원(정승교 분)이 눈물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배성원은 고봉순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했다. 스틸 속 키스신은 봉순과 성원이 이별 후 처음으로 다시 만난 장면으로, 성원이 자신은 독립운동을 하는 의열단원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안타깝게 멀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다시 연결되는 모습이다. 애틋하고 애잔한 키스신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빠스껫 볼’ 제작진 측은 “박예은이 목숨을 걸고 폭탄의거를 하려는 성원과의 마지막 키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감정을 절제하는 성숙한 내면 연기가 필요한 장면인데 박예은과 정승교 두 배우의 캐릭터 몰입이 빛났다”고 설명했다.
‘빠스껫 볼’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