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코디' 딜란 스프로즈, 성기노출 사진 논란..사과 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7 16: 47

미국 디즈니 채널의 유명 시트콤 '잭과 코디' 시리즈의 주연 배우였던 딜란 스프로즈가 성기를 노출한 채 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프로즈는 이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딜란 스프로즈가 성기 노출 사진을 찍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프로즈는 자신이 잘못한 일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프로즈는 이날 온라인상에 떠도는 성기 노출 사진에 대해 자신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면서 "당시 나는 운동을 마치고 내 몸에 대해 만족스러워 이를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것을 금기시하는데 이는 이상한 일이다. 중세에나 있을 법한 관념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엄한 사람한테 사진을 보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딜란 스프로즈는 쌍둥이 형제 콜 스프로즈와 함께 '잭과 코디' 시리즈에 출연, 유명세를 타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역 배우로 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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