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의 영화 촬영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유승준은 17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작업 시작~그런데 너무 힘드네요. 감기 걸렸어요. 벌써 5일 됐는데 아직 낫지 못했어요"라는 중국어 메시지와 함께 "Pray for me. 감기 걸려서 완전 힘들어요. 약 먹어도 안 들어요"라는 영어와 한국어 메시지를 동시에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설원에서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패딩을 입고 있음은 물론 장갑과 비니까지 총동원한 것으로 보아 추위와 힘겹게 맞서 싸우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유승준 영화 촬영 근황을 접한 팬들은 "날씨가 정말 추워 보인다", "5일째 감기라니, 빨릿 낫길 기원합니다",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 액션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은 최근 영화 '단도'(單挑) 크랭크인을 갖고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에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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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