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KCC선수들이 올 시즌 한 쿼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상처 받은 김민구(22)의 마음을 달랬다.
전주 KCC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1-7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7위 KCC는 11승 14패로 6위 전자랜드를 한 경기 차로 추격하며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했다.

3쿼터 KCC 김효범이 박경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