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엔더스 게임' 관객과의 대회가 열렸다.
홍진호가 사회자의 질문에 당황한 듯 땀을 닦고 있다.
영화 '엔더스 게임'은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원형인 원작소설 '엔더의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외계 침공 이후 멸망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선택된 영웅 '엔더'가 사상 최대의 우주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리슨 포드, 아사버터 필드를 비롯한 벤 킹슬리, 비올라 데이비스, 헤일리 스테인펠드까지 할리우드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더스 게임'은 오는 31일 개봉한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