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통영 곤리도를 떠나 완도 서넙도로 향한 멤버들이 초반부터 멘붕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완도 서넙도로 떠난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 시간을 걸려 어렵게 서넙도에 도착했다. 서넙도 마을 이장은 터프하게 네 명의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서울에서 7시간 넘게 걸려서 배를 타고 또 타고 또 타고 왔다. 그런데 첫인상은 무거운 듯 하면서도 어두운 느낌이다”라며 곤리도와 좀 다르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 역시 수업을 못할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아비가일은 “여기는 도대체 어떤 곳인지 걱정뿐이다”며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네 명의 외국인 쌤은 낯선 서넙도에서 어떤 추억을 남길지 주목된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