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배드민턴 구멍 등극.."무서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18 00: 40

[OSEN=임승미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배드민턴 구멍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는 전혜빈과 이원종이 구급대원들과 배드민턴 시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혜빈은 경기 시작부터 선배 대원의 강한 공격에 힘을 못 썼다. 그는 빠르게 날아오는 셔틀콕을 미처 피하지 못해 배에 맞았고, 할리우드 액션을 취하며 체육관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중 "무섭다"고 혼잣말을 한 전혜빈은 "너무하지 않았나? 맞으면 진짜 이마에 구멍이 날 것 같았다. 얼굴에 맞으면 어떡하려고 했나. 나 나름 여배우다"며 귀엽게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도 전혜빈은 셔틀콕의 빠른 속도에 당황하며 제대로 경기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결국 '배드민턴 구멍'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심장이 뛴다'에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이원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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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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