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연기대상 올해 첫 참석..신인상 받고싶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18 08: 00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 김우빈이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신인이니까 신인상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신인상은 모든 배우들이 한번쯤은 꿈꾸는 상”이라며 “못 받더라도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또 한 번 수상을 노려보겠다”며 입담을 자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다른 시상식은 가봤는데 연말 연기대상이라는 시상식에는 올해에 처음으로 간다. 신기하고 신나기도 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특히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이보영과 MC로 발탁된 그는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하다. 다행히 선배님들 계셔서 안심은 되지만 부담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12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호텔 제우스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반항기 어린 눈빛과 짝사랑 상대 은상에 대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로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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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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