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자체발광!'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1.29 16: 14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최영도역을 열연한 김우빈이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우빈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내재돼 있던 매력을 브라운관에 흩뿌렸다. 로코물의 영광이 남자주인공에 집중됐던 선례에서 벗어나 그에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손에 넣었다. '뭘 또 이렇게~' 같은 영도 말투는 금세 유행어가 됐고, 주인공 이민호-박신혜의 러브라인과 더불어 김우빈의 외로운 짝사랑은 스토리의 한 축을 차지하기까지 했다.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와 벌써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종현의 친구로 살짝 출연했던 그는 ‘상속자들’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풍기며 주연급으로 급속 성장했다. 이는 김은숙 작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부분.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김우빈은 '상속자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 언급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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