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HP '크롬북 11', 과열현상으로 14만 5000개 리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8 08: 49

구글과 HP의 합작품에 결함이 발견돼 공식 리콜에 들어간다.
18일(한국시간) 기가옴 등 해외 IT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HP의 ‘크롬북11’에 과열문제로 인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과열현상은 전원 공급장치와 충전기에서 발견됐으며 제품 충전 시 해당 부분이 과열돼 녹거나 심한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총 14만 5000개의 충전기가 리콜 대상이며 올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 제품이 해당된다.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미국에서 충전기가 과열되거나 녹았다는 신고가 총 9건 접수 됐으며 해당 문제로 인해 이 중 한 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한 명은 베개에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과 HP의 ‘크롬북11’은 지난 10월 10일 발표된 1.04kg의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11.6인치 1366x768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크롬북 최초 USB 충전이 지원되며 USB 충전 기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를 어댑터 수준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최대 사용 시간은 6시간이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279.99달러(한화 약 29만 5000원)여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
fj@osen.co.kr
HP 공식 블로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