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역전에 재역전 ‘쫄깃 긴장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8 09: 47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이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 가득한 경기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한일 생활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슬램덩크 팀과 한일 농구대항전을 개최한 멤버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일전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
이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이후 일본 팀과 역전, 재역전하는 경기 운영으로 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예체능 팀은 에이스 김혁의 빠른 공격과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고 리바운드, 3점슛, 골밑 슛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이후 슬램덩크 팀과 20점 가까이 점수가 벌어졌다. 이에 예체능 팀이 방심했고 슬램덩크 팀이 연속 10점을 득점하며 예체능 팀을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결국 예체능 팀에서 실책이 쏟아졌다.
마지막 20초를 남기고 양 팀이 파울을 했고 자유투가 이어졌다. 끝내 박진영이 자유투를 획득, 득점하며 분위기를 다시 예체능 팀으로 끌어왔고 3점차로 승리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완전 긴장감 최고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정말 재밌더라”,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심장이 막 뛰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KBS 2TV ‘예체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