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18일 쌍둥이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시크릿은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론 화보 촬영에서 두명씩 짝을 이뤄 끈끈한 우정을 담아냈다.
"2014년에는 로맨스 영화를 꼭 찍어 보고 싶다"는 한선화와 "제대로 된 솔로 음반을 꼭 내고 싶다"는 전효성은 붉은 볼 터치와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징거에서 하나로 이름을 바꾼 정하나와 요즘 음반 만드는 재미가 있다는 송지은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더 자주 붙어있어 새로운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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