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아내가 과거 김창렬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의 친구와 김창렬에 얽인 일화를 공개하면서 밝힌 일화다.
18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창렬 가족이 출연했다. 김창렬과 김창렬 아내가 나란히 나와 집안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 아내는 “학창시절 짝이 남편의 광팬이었다. DJ DOC가 나온 잡지를 사서 이하늘과 정재용을 제외한 남편 사진만 스크랩할 정도였다"고 했다.

김창렬 아내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했을 때 난 '너무 말랐다. 별로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내가 남편과 결혼 사실을 알리자 엄청 놀랐다"고 밝혔다.
김창렬 아내는 끝으로 "친구가 '넌 옆에서 반응도 없더니 어떻게 오빠랑 결혼했냐'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김창렬과 김창렬의 아내는 지난 2003년 화촉을 밝혔다. 결혼 3개월 뒤 아들 주환 군을 얻었고 9년 뒤인 지난 5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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