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영화의 대명사가 된 '러브 액츄얼리'가 드디어 팬들의 곁을 찾아온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과 15세 관람가 '러브 액츄얼리'가 18일 개봉하며 팬들을 만나는 것.
메가박스는 '러브 액츄얼리'의 개봉에 맞춰 극장 솔로대첩 영화로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택했고 CGV 폴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첫 주 개봉에 30만 이상 관객을 예측하는 등 그 시작이 뜨겁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하려는 관객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렇듯 '러브 액츄얼리'가 뜨거운 관심 속에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이유로는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행복한 영화라는 점. '러브 액츄얼리'에는 커플의 사랑 뿐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 드럼소년과 짝사랑 커플 등 연인의 사랑을 넘어 모두의 사랑을 담고 있다.
그 두번째 이유는 겨울이면 떠오르는 아이콘이기 때문. 봄이 오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처럼 겨울의 아이콘이 바로 '러브 액츄얼리'이기 때문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CGV 설문에서 눈이 오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으며 맥스무비에서는 겨울이 오면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겨울의 아이콘으로 모두가 '러브 액츄얼리'를 꼽았다.
세 번째는 귓가에 맴도는 음악을 꼽을 수 있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포함된 곡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는 2013년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지난 9일에는 발매 10년 만에 엠넷 영화음악 순위 1위에 그 이름을 올릴 만큼 다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18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과 15세 관람가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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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