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3D' 신동엽, "출연 프로그램 생각처럼 많지 않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8 11: 26

방송인 신동엽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생각처럼 많지 않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18일 서울 상암동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3D'(연출 황성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기사가 나는데, 시즌제로 하기도 하고, 중간에 없어지기도 한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기사화가 잘 되지 않는 탓에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총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다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해명(?)했다.

슈퍼주니어 신동, 엠블랙 미르, 소란 고영배 등 모든 출연진이 가수라는 점에 대해 신동엽은 "나도 개그맨 상위 5% 이내에 들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스쿨밴드 베이시스트 출신으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진 않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비틀즈도 좋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비틀즈코드3D'는 지난 17일 0회 격인 프롤로그를 방송했으며, 오는 24일 본격적인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첫 회 게스트는 2NE1과 그룹 DJ DOC으로 이미 지난 11일 녹화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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