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파주의 한 서점에서 촬영 중 팬들에게 책 선물을 했다.
18일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은 핑크색 코트와 한혜진의 따뜻한 미소가 만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한혜진은 촬영 당일 서점 촬영장면인 만큼 현장에서 보고 있던 책과 자신의 집에 있던 책 3권까지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드라마 촬영 때마다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직접 책 선물을 준비한 것. 한혜진은 평소에 추천해 주고 싶었던 책들을 직접 골랐다고 전했다.

최근 한혜진은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나은진 캐릭터를 맡아 주인공이 겪고 있는 인물의 내적 갈등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극 중 한혜진은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거나 때론 감정을 억누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사건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어 가며 열연 중이다. 그간의 한혜진과는 또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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