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브라질 콘서트 성황..남미 한류열풍 ‘기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18 14: 33

[OSEN=김사라 인턴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남미 브라질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뉴이스트가 지난 15일 (현지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뉴이스트 브라질 콘서트 ‘서킷 오브 케이팝(Curcuit of K-Pop)’에서 2천 여명의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서킷 오브 케이팝’은 브라질 쿠리치바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케이팝 콘서트다. 공연 현장에 있었던 플레디스 관계자는 “쿠리치바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한국 가수의 공연이라고 들어서 기대와 함께 한편으로 걱정도 됐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 했다”면서 “남미에 이렇게 뉴이스트 열풍이 불고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뉴이스트는 브라질 팬들을 위해 특별히 ‘보세 셈프리 세라(Voc sempre sera)’라는 브라질 노래를 라이브로 준비해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공연을 위해 30시간이상의 이동시간을 들여 브라질에 도착한 뉴이스트는 공연 당일 아침부터 진행한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기자간담회와 공연 전 팬 사인회에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뉴이스트는 숨가쁜 스케줄에도 무대 위에서 피로한 내색 없이 9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답하듯 공연을 관람한 팬들도 뉴이스트의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뉴이스트의 열정적인 무대는 남미에 불고 있는 한류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브라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뉴이스트에게 칠레 등 남미의 여러 국가에서 공연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남미에서의 뉴이스트 한류열풍을 실감케 한다.
한편 뉴이스트는 연말까지 휴식을 취한 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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