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겨울철 유용한 기능과 옵션을 강화한 윈터 패키지 모델을 출시했다.
윈터 패키지 적용 모델은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과 운전석 자동 히팅 기능을 탑재한 차량으로 'S80' 'S60' 'V60' 'XC60' 그리고 'XC70' 전 모델에 해당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윈터 패키지 적용 모델을 통해 기존 D5급 이상의 모델에만 탑재됐던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을 D4급까지 확대 적용, 기존의 앞좌석 히팅 시스템, 윈드 스크린 열선 등을 함께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은 스티어링 휠 내부에 열선이 내장돼 있어 추운 날씨에도 손시릴 걱정 없이 주행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실내 온도가 낮고 실외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판단될 경우 차량의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돼 더욱 편리하다.
히팅 시트도 겨울철에 그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자동차의 앞좌석 시트는 바닥뿐만 아니라 등받이 부분에도 열선이 내장돼 있다. 이 기능 역시 실내 온도가 낮고 실외 기온이 영상 7도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된다. 게다가 'S60 D5'와 'S60 T4', 그리고 'S80' 전 모델에는 뒷좌석 시트에도 열선이 내장돼 있다.
프리미엄 크로스컨트리 모델 'XC70 D5'에는 전면 유리에도 열선이 내장돼 있다. 전면 유리에 내장된 열선은 뒷면 유리의 열선과 달리 미세한 선으로 내장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 결빙 현상 등을 제거해준다.
이 외에도 추운 북유럽의 스웨덴 태생답게 겨울철 유용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볼보자동차는 앞바퀴 굴림(FF)으로, 눈이 오는 겨울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특히 플래그십 세단 'S80 T6'와 'XC60' 'XC70' 'XC90'의 D5, T6모델에 탑재된 4륜구동(AWD) 시스템은 겨울철에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은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과 실제 차량 휠의 회전을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하나의 바퀴 또는 여러 개의 바퀴의 회전을 조절하여 미끄러짐을 방지, 겨울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윈터 패키지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겨울철 유용한 편의 사항을 비롯한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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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