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이상엽 “과거 짝사랑 전문..신다은 마음 잘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8 14: 29

배우 이상엽이 과거 드라마에서 짝사랑 전문 배우였기 때문에 신다은의 마음을 잘 안다고 배려했다.
이상엽은 18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에서 신다은의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내가 예전에는 짝사랑 전문 배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짝사랑을 하는 역할을 연기하는 마음을 잘 안다”면서 “그래서 신다은 씨를 잘 챙기고 있다”고 농담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이 드라마에서 신다은은 이상엽을 향해 저돌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이 드라마는 박근형, 차화연의 황혼 로맨스와 가족들의 갈등이 본격화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자극적인 전개 없이도 시청자들의 사랑과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