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신작 '위험한 패밀리', 내년 1월 개봉..기대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8 15: 34

뤽 베송 감독의 신작 '위험한 패밀리'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랑스 액션영화의 대가 뤽 베송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 '위험한 패밀리'가 내년 1월 23일 개봉일을 확정,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위험한 패밀리'는 전직 범죄조직 보스(로버트 드니로 분)가 그의 조직원 밀고로 인해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의 보호담당 CIA 요원(타미 리 존스 분)이 가족들을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를 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 액션 코미디 영화.

국내 팬들에게 '제5원소', '레옹' 등의 연출을 맡고 '택시', '테이큰' 시리즈의 제작자로 익히 알려진 뤽 베송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새로운 액션 신작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이자 아카데미 수상자인 로버트 드니로, 타미 리 존스 그리고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미셸 파이퍼가 참여해 환상의 캐스팅을 자랑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만남을 자랑하며 '위험한 패밀리'로 모인 로버트 드니로와 미셸 파이퍼는 이번 작품에서 전직 범죄조직에 몸 담았던 부부로 호흡을 맞춰 숨길 수 없는 액션 본능을 발휘, 통쾌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험한 패밀리'는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명실공히 그 능력을 인정받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 작품. 특히 범죄조직과 갱스터를 주요 소재로 하며 액션 스릴러 영화를 주로 연출 및 제작해온 마틴 스콜세지와 액션 영화의 대가 뤽 베송의 만남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위험한 패밀리'는 내년 1월 2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위험한 패밀리'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